부엌 살림에 꼭 있어야 하지만 국물 내기 외에는 용도가 별로 없는 것이 다시마가 아닌가 싶다. 다른 국물 내기 용 재료들처럼 마냥 우릴 수도 없다. 오래 두면 텁텁해 지는 그 맛 때문에 몇 분 우려내고 나면 얼른 건져 내야 한다. 그래서인지 떨어져도 서둘러 사 들이게 되지는 않는 것 같다.

부엌 살림에 꼭 있어야 하지만 국물 내기 외에는 용도가 별로 없는 것이 다시마가 아닌가 싶다.

바다의 채소라고 불린다는 이 해초는 심혈관 질환이나 암을 억제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 먹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르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크고 넙적한 다시마를 사 들인 김에 무언가 다른 것을 만들어 보고 싶어 튀각을 만들어 보았다. 많은 재료가 필요 없고 설탕을 듬뿍 뿌려 그 짠 맛을 조금 순화 시킨다면 밥도둑이나 잠깐의 간식으로 안성 맞춤이겠다.

#한국산#왕#Wang#다시마#유기농#굵은설탕

재료

다시마 큰 것 한장, 유기농 굵은 설탕.

이렇게 만들게요~*

1.

먼저, 마른 행주나 키친 타올을 이용하여 다시마의 표면을 닦아 주어요.​

2.

닦아 낸 다시마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어요.

3.

기름의 온도를 160도 정도로 높여 다시마를 넣고 3-4초 정도 튀겨 주어요. (기름의 온도가 너무 높거나 오래 튀기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정말 금방 타거든요.)

4.

튀겨낸 다시마에 굵은 유기농 설탕을 뿌려 주어요.(다시마가 짜서 꽤 많이 뿌려 줘도 좋아요.)

더 맛있는 제안!

*다시마는 조금 두꺼운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아요.
*설탕은 다시마가 뜨거울 때 뿌려 주거나 비닐 백에 설탕과 튀긴 다시마를 넣어 흔들어 주어도잘 묻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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