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딸기 찹쌀떡 요새는 인터넷이 너무 발달해서 무엇을 가르친다는 것이 무색할 지경이다. 요리로 따졌을 때, 물론 내가 만들고 싶은 ‘그 것’을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를 찾는다는 보장은 없다. 레시피의 홍수 속에서 말이다. 세대를 떠나 그래서 나는 ‘가르치는 자-선생님’이 참 중요하다고 늘 생각한다. 시행 착오를 줄여 주고 거듭되는 실패 속에 낮아 지는 자존감을 예방해 준다. 돌아 가지 않고 곧장 가게 […]